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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모 대한조선 대표 취임..공식업무 시작

‘줄탁동기’로 일감 확보·경쟁력 향상 추진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등록 : 2011-07-07 15:33

대한조선 신임 대표이사로 부임한 이병모 대우조선해양 전무가 7일 취임식과 함께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 이병모 대한조선 신임 대표이사.
서울대 조선공학과와 미시간대 경영학과 석사 졸업 후 대우조선 경영관리팀장과 경영지원부문장을 역임한 이 대표이사는 대한조선이 세계 최고 수준의 조선전문 기업,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한 포부를 밝혔다.

우선적으로 이 대표이사는 세계 최고의 수주 경쟁력을 갖고 있는 대우조선과 함께 수주활동에 매진해 충분한 일감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그동안 워크아웃과 벌크선 시장 침체로 인한 수주부진에 시달려온 대한조선을 지켜온 임직원들이 고용불안 없이 안정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일감 확보가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게 이 대표이사의 생각이다.

이와 함께 효율적인 경영체계와 업무시스템을 구축하고 경영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대한조선의 경쟁력과 가치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작업장과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이 되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이 대표이사는 병아리가 알을 깨고 나올 때 어미와 새끼가 동시에 껍질을 쪼아야 한다는 ‘줄탁동기’라는 말을 들어 모두가 힘을 합쳐 줄 것을 부탁했다.

이 대표이사는 “대한조선은 잘 발달된 배후단지와 지자체의 지원 등 조선산업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회사를 지켜온 자랑스런 임직원이 있다”며 “대한조선과 관계기관, 지역민이 힘을 합쳐 노력한다면 대한조선은 분명히 세계 최고의 위치에 올라설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