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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8억5천만弗 규모 LNG선 4척 수주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등록 : 2011-07-29 10:21

대우조선이 8억5천만 달러 규모의 LNG선 4척을 수주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8일 그리스 아테네 현지에서 조지이코노무(George Economou)그룹과 15만9천800㎥급 LNG운반선 4척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총 수주액은 8억5천만 달러 규모로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오는 2014년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추가로 2척을 더 건조할 수 있는 옵션에도 합의한 대우조선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올해 들어 총 79억8천만 달러 규모의 선박 및 해양설비 34척을 수주하며 연간수주목표인 110억 달러의 72.5%를 달성했다.

16만㎥의 액화천연가스를 수송할 수 있는 이 선박은 상황에 따라 디젤과 천연가스를 번갈아 사용할 수 있는 이중연료 전기추진방식(DFDE) 엔진을 탑재해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인 운항이 가능하다.

안젤리쿠시스(Angelicoussis)그룹과 함께 그리스 양대 해운그룹인 조지이코노무그룹의 LNG선 발주는 그룹 설립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달 안젤리쿠시스그룹으로부터 동형선 2척을 수주한 바 있는 대우조선은 이번 수주로 그리스 양대 해운그룹으로부터 LNG선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남상태 대우조선 대표는 “이번 수주는 LNG선 건조 명가의 자존심을 보여주는 뜻 깊은 계약”이라며 “새로운 선주와의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세계 최고 명품 조선소의 입지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