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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LNG선 2척 추가수주 전망

이달 중 아빌코 옵션계약 행사여부 결정..LNG-FSRU 변경 가능성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등록 : 2011-09-07 17:44

대우조선이 LNG선 2척 또는 LNG-FSRU(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재기화 설비) 2척을 수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노르웨이 가스 운송회사인 아빌코(Awilco LNG AS)가 이달 중 대우조선해양에 LNG선 2척을 발주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발주는 지난 5월 아빌코가 대우조선에 LNG선 2척을 발주하면서 체결한 옵션계약에 따른 것으로 아빌코는 이달까지 대우조선 측에 옵션 행사여부를 통보하도록 돼 있다.

또한 옵션 계약에 LNG선 대신 LNG-FSRU를 발주할 수도 있다는 테크니컬 옵션 조항이 포함돼 있어 LNG-FSRU 발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아빌코가 LNG선을 발주할 경우 대우조선은 이들 선박을 오는 2014년 4분기에 인도하게 되며 LNG-FSRU를 발주할 경우 2015년 1분기에 인도하게 된다. 지난 5월 발주된 15만6천CBM급 LNG선 2척은 오는 2012년 중반 스틸커팅에 들어가 2013년 8월과 11월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옵션계약이 LNG선 발주로 결정될 경우 올해 들어 대우조선이 수주한 LNG선은 총 10척이 되며 LNG-FSRU로 결정될 경우 대우조선은 올해 총 3척의 LNG-FSRU를 수주하게 된다.

현대중공업을 비롯한 국내 메이저 조선사들은 삼성중공업이 16척의 LNG선을 수주한 것을 비롯해 현대중공업(현대삼호중공업 포함) 6척, STX조선해양 2척 등 올해 들어 총 32척의 LNG선을 수주했다.

또한 이번 옵션이 LNG-FSRU로 결정될 경우 지난 6월 현대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LNG-FSRU 신규 수주에 성공한 것을 시작으로 삼성중공업, 대우조선 등 조선 3사는 올해 들어 총 6척의 LNG-FSRU를 수주하는 개가를 거두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