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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월거래액 100억 돌파

지난해말 대비 30배 상승… 어플 다운로드 130만건 넘어

송창범 기자 (kja33@ebn.co.kr)

등록 : 2011-10-17 09:32

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가 모바일 쇼핑업체 최초로 월 거래래익 100억원을 돌파했다.

17일 11번가는 올해 2월 거래액 18억5천만원에서 한달만인 3월 27억원을 기록했고, 이어 7월 60억원을 넘어선 후, 두달만인 9월에 거래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8월 대비 70%, 올초 대비 6배 성장한 수치며, 지난해 말 대비 무려 30배 이상 상승한 것이다.

또한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용 모바일 쇼핑 어플리케이션과 모바일11번가(m.11st.co.kr)를 운영 중인 11번가는 안드로이드 마켓, T스토어, 아이폰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받은 어플리케이션 건수도 130만건을 넘어섰다.

11번가는 관계자는 “SK의 통신 인프라 및 무선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모바일 커머스 리더십’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며 “경쟁사보다 특화된 고객만족 서비스로 2위와의 격차를 더 벌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11번가가 큰 성장세를 보이는 이유는 소비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모바일 11번가는 모바일 쇼핑의 단점을 최소화하기 위해 심플하게 디자인하고 최대한 상품을 찾기 쉽게 설계했다는 것.

모바일에서 하는 이벤트나 기획전을 눈에 띄는 배너로 바로 확인 할 수 있고, ‘스페셜 프라이스’는 소비자에게 보다 경제적인 쇼핑을 제안하고 있다. 또 ‘오늘하루특가’, ‘11번가랭킹’, ‘MD추천’ 등 인기 및 추천 상품 보기는 소비자가 최근 트렌드를 쉽게 파악할 수 있게 구성했다.

이와 함께 하나SK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비씨카드 등 4대 카드사 최대 11% 청구 할인 이벤트를 연 것도 성장요인을 꼽힌다.

11번가 관계자는 “모바일쇼핑을 처음 이용하는 신규고객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모바일 쇼핑의 성장동력인 편의성을 높여 사용성이 편리하게끔 리뉴얼을 단행해 고객유입을 더 늘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온라인쇼핑협회에 따르면 올해 모바일 쇼핑시장 규모는 400억원이라고 전망하고 있지만, 실제 시장 규모는 1천억원을 훨씬 넘을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