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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가스공사, “6개월 내 FSRU 발주 추진”

2013년 인도 최초 LNG터미널 가동…추가발주 이어질 전망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등록 : 2011-11-21 16:13

인도 최초의 FSRU(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재기화 설비) 프로젝트가 추진되면서 인도 해양플랜트 시장이 글로벌 에너지기업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인도는 첫 번째 FSRU 프로젝트에 이어 추가적인 LNG터미널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있어 해양플랜트 시장에서 절대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국내 메이저 조선업체들의 수주소식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인도가스공사(Gail)는 최근 로마에서 열린 ‘World LNG Summit’에서 인도 최초의 LNG 수입터미널인 FSRU 도입을 위해 PMC(Project Management Consultant) 입찰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도 동부 해안의 입지가 좋은 지역 3~4곳 중 하나를 선정해 진행되며 FSRU 한 척으로 시작하려 했던 기존 계획도 육상터미널을 추가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프라밧 싱(Prabhat Singh) 인도가스공사 이사는 “오는 2013년부터 FSRU가 운영되길 바라고 있기 때문에 향후 6개월 내 설비 건조업체와 어떻게 건조할 것인지를 정할 계획”이라며 “이번 입찰에는 한국 업체를 비롯해 엑셀러레이트에너지(Excelerate Energy), GDF수에즈(GDF Suez), MOL, 골라LNG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인도 콜카타(Kolkata, 예전 캘커타) 남부 할디아(Haldia) 지역에 투입할 예정인 FSRU의 건조업체 선정은 PMC가 담당하게 된다”며 “두 번째 FSRU 프로젝트 지역으로는 인도 최남단에 위치한 카르키칼(Karkikal)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인도에서는 인도가스공사 외에도 인디안오일(Indian Oil), 엔노르LNG(Ennore LNG) 등의 업체들도 인도 동부해안을 따라 에너지 수입 프로젝트들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