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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쇼핑사업, 새벽 동대문시장에도 ´도전´

온라인몰, 새벽 신시장까지 개척… 롯데닷컴 ´타임특가9´ 코너 구성

송창범 기자 (kja33@ebn.co.kr)

등록 : 2011-11-23 11:50

모바일 쇼핑 시대 도래로, 이제 쇼핑 시간대도 무너지고 있다. 새백 쇼핑으로 인기가 높았던 동대문 시장을 겨냥한 모바일쇼핑을 통한 온라인몰 업계의 도전이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실제 새벽 모바일쇼핑 사례는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송민석 롯데닷컴 신사업부문 책임은 “지난 3개월간 모바일 전체 매출을 분석한 결과, 밤 10시부터 새벽 1시대의 매출이 가장 높았다”며 “모바일의 이동성이 잠자리 습관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는 잠자리에 누워 간단한 터치 몇 번으로 원하는 상품을 주문할 수 있어, 굳이 새벽에 동대문 시장까지 가지 않아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 예로 IT회사에 다니고 있다는 여성 박 모씨(28세, 서울)는 “최근 잠들기 전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쇼핑을 하는 횟수가 늘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유통업계 중 모바일쇼핑에 앞서가고 있는 온라인몰 업계가 새벽쇼핑족을 잡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모바일 롯데닷컴은 최근 ‘타임특가9’이라는 코너를 론칭하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나섰다. ‘타임특가9’은 매일 밤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9시간 동안 운영되는 모바일 전용 특가 매장을 선 보인 것.

이를 통해 롯데닷컴은 15% 할인 쿠폰과 함께 당일 5만원 이상 구매 시 구매 금액의 3%를 L-포인트로 적립 받는 최대 18%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만들었다.

이에 롯데닷컴은 ‘타임특가 9’을 통해 ‘밀레’, ‘노스페이스’ 등 백화점 인기 아웃도어 브랜드와 ‘밀레 남성용 겨울 팬츠’, ‘노스페이스영 카고백’, ‘노스페이스 여성용 다운패딩 자켓’, ‘K2 고어텍스 등산화’ 등의 상품을 준비하며 고객들의 시선을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