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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전용서체로 고객에 감성적 호소

대형마트 최초 ‘통큰 서체 패키지’ 선봬, PB 상품 패키지 등 활용

송창범 기자 (kja33@ebn.co.kr)

등록 : 2011-11-28 09:17

롯데마트가 전용서체를 개발, 다양한 서체를 활용한 고객과의 감성적 소통에 나선다.

롯데마트는 오는 12월1일 자체 개발한 전용서체로 구성된 ‘통큰 서체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전용서체란 커뮤니케이션 활동 전반에 걸쳐 문자정보를 통일된 스타일로 표현하기 위해 설정한 특정서체를 말한다.

‘통큰 서체 패키지’는 롯데마트가 대형마트로는 처음으로 전용서체를 개발해 선보이는 사례다.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손글씨 형태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용도 캘리체’를 비롯해 ‘헤드라인용 고딕체’, ‘본문용 고딕체’ 등 다양한 서체를 개발해 선보인다.

먼저 손글씨 형태로 제작된 다용도 캘리체인 ‘통큰체’는 롯데마트의 ‘통큰’ 브랜드 서체를 모티브로 제작됐고, 붓을 이용한 손글씨 서체로 붓글씨 본연의 획의 풍성함을 살렸다.

헤드라인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고딕체인 ‘행복체’는 롯데마트만의 미소 모티브를 특징으로 이뤄진 글꼴이다. 생산자에서 소비자까지 신뢰와 믿음으로 연계하고,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에 있어서 항상 미소를 잃지 않겠다는 롯데마트의 의지를 표현하고 있다.

본문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고딕체인 ‘드림체’는 유통기업으로서 고객과의 유대감과 친근감을 표현하기 위해 날카로운 획보다는 미려한 곡선을 사용했다. 글자의 하단부의 높낮이를 달리해 리듬감을 부여함으로써 생동감과 흥겨움을 표현했다.

롯데마트는 향후 전용서체들을 PB 상품 패키지와 광고, 전단, 출판‧인쇄물, 사인물, 문서, 현수막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롯데마트 중소 협력사들에게는 패키지나 광고물 등 상업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간단한 승인 절차를 거쳐 지원할 예정이다.

남창희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이는 경쟁사와의 차별화로 고객에게 알릴 수 있는 방법이 되고, 고객과 감성적으로 소통할 수 있어 기업체는 물론 지자체에서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며 “고객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전용서체를 선보이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