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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시대, 유통업계 문자마케팅 매출 ‘솔솔’

대한상의 조사, 모바일 활용기업 79% "기업 인지도 올랐다" 답변

송창범 기자 (kja33@ebn.co.kr)

등록 : 2011-12-05 09:15

모바일의 대중화가 유통업계의 마케팅에서도 큰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업체의 모바일 마케팅이 소비자들을 불러 모으고, 이것이 매출 증대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5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소매유통기업 200여개사를 대상으로 ‘모바일 마케팅 활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73.6%는 ‘문자메시지, 스마트폰용 앱 등 모바일 마케팅을 활용’하고 있었다. 이중 68.5%는 ‘모바일 마케팅이 매출 증대로 이어지고 있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78.7%의 기업이 ‘제품 브랜드와 기업 인지도가 올랐다’고 답했고, 77.5%의 기업은 ‘고객 수가 증가했다’고 답했다. ‘시장점유율 상승’을 모바일 마케팅의 주요 효과로 꼽은 기업도 43.8%에 달했다.

모바일 마케팅 수단으로는 ‘문자메시지’가 95.5%로 나타났다. 문자메시지를 통해 매출상승을 경험한 기업이 65.4%에 이르는 셈이다. 이어 ‘QR바코드 등의 상품바코드’(60.7%), ‘SNS´(42.7%), ´모바일전용 자사 홈페이지’(41.6%), ‘모바일전용 자사 앱’(23.6%) 등이 뒤를 이었다.

기업들이 모바일을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는 이유로는 ‘스마트폰, 테블릿 PC 등 모바일 사용자 증가’(93.3%)를 가장 많이 들었고, ‘소비자 편의 제공’(86.5%), ‘마케팅 비용 절감’(69.7%), ‘모바일 커머스 등 직접 판매’(29.2%)로 나타났다.

김무영 대한상의 김무영 유통물류진흥원장은 “스마트폰 통신기기와 기술이 보편화되면서 정보의 상당부분을 모바일을 통해 얻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유통기업들이 스마트해지는 소비자의 발걸음을 잡으려면 획기적 아이디어를 가지고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펴야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