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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세계일류상품 34개…최다보유기록 경신

초대형 석탄·유류운반선, LCD운반용로봇, 내압방폭형전동기 등 3개 추가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등록 : 2011-12-21 10:26

▲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된 초대형 석탄·유류운반선(VLOO) 전경.

현대중공업이 보유한 세계일류상품이 34개로 늘어나며 국내 최다 세계일류상품 보유기록을 이어갔다.

현대중공업은 21일 초대형 석탄·유류운반선(VLOO), LCD운반용로봇, 내압방폭형전동기 등 3개 제품이 지식경제부로부터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초대형 석탄·유류운반선은 현대중공업이 세계에서 유일하게 건조하는 복합 겸용운반선으로 화물 수요의 다양화와 수송 지역 다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됐다.

액정표시장치인 LCD를 운반하는 LCD운반용로봇은 제어기술과 청정밀폐기술, 오염방지기술 등이 적용된 첨단 로봇으로 이 분야 세계 3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내압방폭형전동기도 세계시장의 14%를 점유하며 세계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수출 활성화를 위해 지경부가 지난 2001년부터 선정하고 있는 세계일류상품은 세계시장 규모가 연간 5천만 달러 이상이거나 수출 규모가 연간 500만 달러 이상인 상품 중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이면서 5% 이상인 제품을 대상으로 선정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001년 선박 부문에서 첫 세계일류상품을 배출한 이후 꾸준한 기술개발과 영업력 강화로 발전시스템, 대형엔진, 굴삭기 등 총 34개 제품에 대해 11년 연속 인증을 받으며 세계일류상품을 지속적으로 늘려왔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조선 외에 해양-플랜트, 엔진기계, 전기전자 등 각 사업부문에서 세계적인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는 제품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는 현대중공업이 세계적인 종합중공업 회사로 변모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