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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건조 선박, 시범운항 중 침몰

정은지 기자 (ejjung@ebn.co.kr)

등록 : 2012-01-18 15:32

▲ 사진 출처 : 중국이월드십

중국 조선소가 건조한 선박이 시범운항 중 침몰했다.

18일 중국 신경보(新京報)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우창(武昌)선박중공유한공사가 건조한 선박 ‘해양682’가 진수하던 중 선박에 물이 차오르며 침몰했다.

이 선박을 건조한 조선소는 중국 국영 조선소 중 하나인 중국중공업그룹(中国重工)이 지분의 97%를 보유하고 있는 회사다.

현재 중국 해당 기관은 자세한 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하고 있으며, 인명 피해 등과 관련한 소식은 파악되지 않은 상태다.

7억4천만위안(한화 약 1천300억원) 규모의 이 선박은 중국 국영 선사인 차이나시핑 그룹의 중하이유전서비스(中海油服)가 발주한 것이다.

당시 선박 건조 계약서에는 선박 인도 전에 발생하는 모든 권리는 선사에게 귀속되며 건조하는 측에서 이를 위해 책임을 지도록 했으며 만약 이 기간 자산의 손실이 발생할 경우 건조 측에서 이에 상응하는 배상을 해야한다고 명시됐다는 게 중하이유전의 입장이다.

이와 관련 한 업계 관계자는 “이번에 침몰한 선박은 중하이유전의 선박 업무 일부를 담당하는 작업선”이라며 “당초 계획대로라면 올해 중하이유전은 총 15대의 동형 선박을 보유하게 되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이번 사고로 인해 중하이유전이 관련 작업을 할 때 일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이에 따른 영향은 그리 크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