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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엔진, 선박엔진 생산 8천만 마력 돌파

1984년 10월 1호기 생산 이후 27년 3개월…업계 최단기록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등록 : 2012-01-30 11:38

▲ 30일 경남 창원에 위치한 두산엔진 공장에서 공식 시운전을 마친 9만8천 마력 엔진(NOL4192 PJT. 12K98ME-C) 전경. 두산엔진은 1만700TEU급 컨테이너선에 장착될 이번 엔진 생산으로 업계 최단기간인 27년

두산엔진이 업계 최단기간인 27년 3개월 만에 대형 저속엔진 생산 8천만 마력을 돌파했다.

두산엔진은 30일 경남 창원에 위치한 공장에서 1만7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에 장착될 9만8천 마력급 엔진 시운전에 성공하면서 생산누계 8천만 마력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운전에 성공한 엔진은 12K98ME-C타입으로 길이 25.6m, 폭 11.4m, 높이 13.4m에 중량은 1천975t이다.

지난 1984년 10월 선박용 디젤엔진 1호기를 생산한 두산엔진은 이후 27년 3개월 만에 2천365대의 저속엔진을 생산하며 누적 생산량 8천만 마력을 달성했다.

2008년 누적생산량 5천만 마력을 돌파한 이후 2009년 6천만 마력, 2010년 7천만 마력 등 매년 1천만 마력 이상을 생산하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 두산엔진은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선박엔진 생산량 2위를 지키고 있다.

또한 지난 2010년부터는 배기가스가 적고 내구성이 높은 친환경 저진동 명품엔진을 생산하고 있다.

김동철 두산엔진 사장은 “세계 최단 기록에 의미를 두기보다는 명품엔진을 생산·공급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위상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적인 기술투자로 기업가치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