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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LNG-FSRU 1척 추가수주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등록 : 2012-02-06 11:07

현대중공업이 LNG-FSRU(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재기화 설비) 1척을 추가수주했다.

6일 로이드리스트를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회그LNG(HÖEGH LNG)는 최근 현대중공업에 LNG-FSRU 1척을 발주키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지난해 6월 현대중공업에 동형선 2척을 발주하면서 계약한 옵션 2척 중 1척을 행사한 것으로 회그LNG는 이를 위해 2억 달러 규모의 유가증권을 발행했다.

스베이넝 스튈레(Sveinung Støhle) 회그LNG 사장은 “현재 현대중공업에 발주돼 있는 두 척의 LNG-FSRU가 인도네시아 및 리투아니아 프로젝트에 투입되는 것으로 결정됐다”며 “이밖에도 LNG-FSRU를 필요로 하는 다수의 프로젝트 참여를 추진하고 있어 옵션 행사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주가 결정된 LNG-FSRU는 오는 2014년 2분기까지 인도될 예정이나 구체적인 계약사항에 대해서는 조율 중인 관계로 선가는 확정되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해 6월 현대중공업이 척당 약 2억5천만 달러에 수주했기 때문에 선가는 이와 비슷한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현지 업계에서는 회그LNG가 나머지 옵션 1척에 대해서도 행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회그LNG는 2억 달러 규모의 유가증권 발행과 함께 발표한 자료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및 유럽의 수요 증가에 힘입어 글로벌 LNG 수요가 오는 2025년까지 현재보다 두 배 증가하고 호주와 미국이 증가하는 수요를 충당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회그LNG는 현재 현대중공업에 발주한 LNG-FSRU 외에 LNG선 3척과 LNG-RV 2척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