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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조선, 올해 9억불 규모 선박 15척 수주

LNG선 2척·탱크선 7척·벌크선 6척 등 상선 수주 잇달아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등록 : 2012-02-14 09:24

▲ STX조선해양이 건조한 17만3천600㎥급 LNG선 전경.

STX조선이 최근 잇달아 수주계약을 체결하며 올해 들어 9억 달러의 수주실적을 기록했다.

STX조선해양은 지난 10일 소브콤플로트(Sovcomflot)로부터 17만200㎥급 LNG선 2척을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척당 선가는 2억 달러이며 진해조선소에서 건조해 오는 2014년 4분기와 2015년 1분기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증발가스의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강화된 화물창 보온시스템과 함께 기존 선박 대비 5% 이상 연료절감이 가능한 에너지절감형 추진방식 등 친환경 설계방식이 도입될 예정이다.

이번 수주는 지난해 소브콤플로트로부터 동형선 2척을 수주하며 체결한 1차 옵션계약이 발효된 것으로 2차 옵션계약 2척이 남아 있어 추가수주가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STX조선은 존프레드릭슨그룹(John Fredriksen Group)으로부터 5만DWT급 탱크선 6척을 수주했다.

척당 선가는 3천500만 달러이며 진해조선소에서 건조해 오는 2013년 말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이들 선박에 대해서도 STX조선은 4척의 동형선에 대한 옵션계약을 체결해 향후 추가수주가 기대되고 있다.

이밖에도 STX조선은 지난달 31일 그리스 선사로부터 15만5천DWT급 DP2 셔틀탱커(Dynamic Positioning System 2 Shuttle Tanker) 1척, 이달 초 중형 벌크선 6척을 수주하는 등 올해 들어 총 9억 달러 규모의 선박 15척을 수주했다.

신상호 STX조선 사장은 “연초의 수주성과를 이어나가 앞으로도 영업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조선 분야 전 선종, 특히 고부가가치선박의 수주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