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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오스, 한국 조선사에 MR탱커 3척 발주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등록 : 2012-02-17 15:25

뉴욕 증시에 상장된 나비오스애퀴지션(Navios Acquisition)이 한국 조선사에 MR탱커 3척을 발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로이드리스트를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안젤리키 프란고우(Angeliki Frangou) 회장이 이끄는 나비오스애퀴지션은 최근 한국 조선사에 MR탱커 3척을 발주했다고 밝혔다.

오는 2014년 2분기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인 이들 선박의 총 선가는 1억650만 달러로 척당 선가는 3천550만 달러에 달한다.

STX조선해양은 지난 14일 MR탱커 6척을 척당 3천500만 달러에 수주한 바 있다.

나비오스애퀴지션은 이번 선박 발주를 위해 이미 2건의 신규 대출을 확보했다고 밝혔으나 어느 조선사에 발주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현재 국내 조선사 중에는 성동조선해양이 나비오스애퀴지션으로부터 7만5천t급 LR1 탱커 4척, 대선조선이 MR탱커 7척을 수주잔고로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 선박은 1척을 제외하고 올해 중 모두 인도될 예정이다.

지난 2010년 44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던 나비오스애퀴지션은 지난해 4분기 250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하며 1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