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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올 매출 7조7천647억 달성 목표"

흑자전환 목표…영업이익 1천308억원
아시아~유럽항로 강화, 선대 확장 계획

정은지 기자 (ejjung@ebn.co.kr)

등록 : 2012-02-21 16:53


현대상선이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현대상선은 21일 이사회를 열고 올해 매출 목표를 저년 대비 8% 늘어난 7조7천647억원으로 세웠다고 밝혔다.

이를 달러로 환산할 경우 72억5천700만달러로 전년의 65억1천900만달러 대비 11.3% 증가하는 셈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천308억원으로 3천670억원대의 적자를 기록했던 지난해 대비 흑자전환한다는 방침이다.

또 컨테이너 수송 목표는 9.8%증가한 올해 325만TEU로 설정했다.

현대상선은 이를 위해 컨테이너부문에서는 내달 첫 주부터 서비스 예정인 세계 최대 해운동맹 ‘G6’를 통해 아시아~유럽항로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아시아~북유럽 6개 항로 서비스에 이어 4월에는 흑해서비스를 개시하고 타 선사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컨테이너선을 기존 59척에서 64척으로 5척을 늘릴 계획이며 벌크선의 경우 12척 증가한 124척을 운영해 1년 이상 용선 선박을 포함해 총 188척의 선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달부터 유럽노선 주력선대를 1만TEU급 이상으로 대형화해 원가 절감을 통한 비용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비컨테이너선 부문에서는 기존 장기계약 유지 및 신규계약 확대에 나서고, 저원가 선단 확보를 통한 안정적 수익성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영업 최우선주의(SSI, Super Sales Initiative)’와 ‘고객 최우선주의’를 적극 실천하는 등 최고의 서비스 품질로 영업력을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이석희 현대상선 사장은 “올해는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지만 최상의 원가경쟁력을 확보하고 최고의 물류전문가 양성을 통해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면, 현대상선은 최고의 선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