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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호 한진중공업 회장, ‘도크회의’ 주재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등록 : 2012-02-28 17:06


조남호 한진중공업 회장이 텅 빈 도크에서 임직원 회의를 열고 생존의지를 강조했다.

한진중공업은 지난 27일 영도조선소 도크에서 조남호 회장을 비롯한 그룹 사장단과 주요 임원,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영도조선소의 조속한 정상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조속한 회사 정상화를 이루기 위해 일반적인 회의실이 아닌 텅 빈 도크에서 진행됐다.

조남호 회장은 “빈 도크에 가장 먼저 채워야 할 것은 임직원 여러분의 생존의지와 각오”라며 임직원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선가 폭락, 생산성 저하 등으로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한 한진중공업은 영도조선소 정상화를 위해 원가혁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경영진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현안을 챙기는 현장경영의 일환”이라며 “최고경영진을 비롯한 모든 구성원이 각고의 노력을 통해 대한민국 조선1번지의 위상을 되찾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