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시간 : 2017년 11월 20일 15:49
EBN
EBN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뉴스스탠드
실시간 News

[베스트셀러] ´해품달´ 행진 끝, 스튜어트 다이아몬드 교수 ´등극´

송창범 기자 (kja33@ebn.co.kr)

등록 : 2012-03-09 09:16

올해 들어 인터넷서점에서 한번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았던 ‘해를 품은 달’이 마침내 1위 행진을 멈췄다. 드라마 결방 영향이 컸다는 분석도 나온다.

‘해품달’의 행진을 멈추게 만든 도서는 바로 13년 연속 와튼스쿨 최고 인기 강의로 평가 받은 스튜어트 다이아몬드 교수가 그 주인공이 됐다.

9일 예스24 및 인터파크도서 등 인터넷서점 업계에 따르면, 3월 1주 주간 베스트셀러에 스튜어트 다이아몬드 교수의 협상론 강의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가 올해 처음으로 1위 자리에 올랐다.
▲ 예스24의 3월 1주 베스트셀러 10위 목록.

이어 한국인 승려 최초로 미국 대학교수가 된 혜민스님의 인생 희망 메시지를 담은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예스24와 인터파크도서에서 모두 2위를 차지했다.

반면 정은궐의 ‘해를 품은 달’은 대부분 인터넷 서점에서 8주 연속 1위 행진을 마치고 내려 앉았다. 예스24에선 3단계 내려앉은 4위에, 인터파크도서에선 6위에 자리하게 됐다.

김난도 교수가 청춘들에게 전하는 위로 ‘아프니까 청춘이다’는 꾸준한 인기를 끌며, 예스24에선 3위에, 인터파크도서에선 5위를 차지했다.

인터네서점 10위권 중 눈에 띄는 도서는 이번주 개봉을 앞둔 미야베 미유키의 대표작 ‘화차’가 인기를 끈 점이다. 예스24와 인터파크도서에서 각각 6위, 9위에 올랐다.

또 김정운 교수의 이 시대 남자들을 위한 존재심리학 ‘남자의 물건’과 법륜스님의 ‘방황해도 괜찮아’, 남인숙의 ‘어쨌거나 남자는 필요하다’ 등이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랭크됐다.
▲ 인터파크도서 집계 3월 1주 주간 베스트셀러.

이외에 서민 경제전문가 선대인의 신간 ‘문제는 경제다’가 출간 첫 주만에 예스24에서 10위권에 진입, 눈길을 끌었고, 인터파크도서에선 법륜 스님의 ‘깨달음: 내 눈 뜨기’가 14계단이나 상승하며 11위에 올라 독자들의 관심을 높였다.눈길을 끌었다.

한편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전자책 분야에서는 대작들이 상위권에 랭크된 것으로 나타났다.

예스24의 경우 새로운 시각으로 징기스칸을 그려낸 김형수의 ‘조드’가 전자책 출간 2주 만에 1위에 올랐고, 사회의 부조리를 고발하는 조정래 작가의 ‘허수아비춤’은 지난주에 이어 2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셜록 홈즈 단편선01- 보헤미아 스캔들’은 지난주 1위에서 3위로 내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