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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내달부터 에버그린과 유럽서비스 제휴

정은지 기자 (ejjung@ebn.co.kr)

등록 : 2012-03-12 16:28


한진해운, K라인, 양밍라인, 코스코 등이 소속된 CKYH얼라이언스와 대만의 에버그린이 아시아~유럽 노선에 100척 이상의 대형 컨테이너선을 운영한다.

12일 한진해운에 따르면 CKYH얼라이언스와 대만의 에버그린은 내달부터 유럽노선 서비스 제휴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CKYH얼라이언스와 에버그린은 지난 2009년 이후 세계 경제 및 정기선 시장의 변동성 및 불확실성 증대에 따라 향후 리스크 관리 및 보유 자원의 효율성 증대와 고객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비스 제휴를 추진하게 됐다.

이에 따라 5개 해운사는 아시아~유럽과 아시아~지중해에 각 주 8항차와 4항차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100척 이상의 8천TEU와 1만3천TEU급 선박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아시아~유럽 노선 서비스는 현존하는 세계 해운업계 최대 규모의 서비스로 중국의 상하이·닝보어에서 네덜란드의 로테르담, 독일의 함부르그, 영국의 펠릭스토우 등 유럽 주요 항만까지 약 26~27일, 얀티안에서는 23~24일 정도가 각각 소요돼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번 노선에는 아시아에서 크로아티아 리예카, 슬로베니아 코퍼, 이탈리아 트리에스테 등 아드리아 지역과 터키 이스탄불, 루마니아 콘스탄자, 우크라이나 이레체브스크 등 흑해지역도 포함됐다.

한진해운 관계자는 "서비스 제휴를 통해 운항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시장요구에 즉각 반응 할 수 있도록 개별 선사에서 노선을 운영할 것"이라며 "기항지 합리화와 신속한 운송시간 확보 등으로 수지개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