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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해품달’ 기울자, 교수 저자 강세

송창범 기자 (kja33@ebn.co.kr)

등록 : 2012-03-16 16:56

지난 1~2월 인터넷서점 부동의 1위를 지키던 ‘해를 품은 달’이 이제는 완전히 순위 밖으로 밀려난 모습이다. 대신 지난주부터 강세를 보인 교수 저자의 도서들이 ‘해품달’을 대신하고 있는 형국이다.

전주에 이어 13년 연속 와튼스쿨 최고 인기 강의로 평가 받은 스튜어트 다이아몬드 교수의 협상론 강의 도서가 대부분 인터넷서점에서 1~2위를 기록한 것이다.

16일 예스24, 인터파크도서, 인터넷교보문고 등 주요 인터넷서점 업계에 따르면, 3월 2주 주간 베스트셀러에 스튜어트 다이아몬드 교수의 협상론 강의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가 각각 전주에 이어 1위, 1위, 2위 자리를 이어갔다.

▲ 예스24의 3월 2주 베스트셀러 10위 목록.

이와 함께 교수 저자의 작품 중 한국인 승려 최초로 미국 대학교수가 된 혜민 스님과 김난도 교수, 김정운 교수 등의 도서가 모두 상위권에 랭크됐다.

우선 혜민 스님의 현대인을 위한 명상에세이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은 예스24와 인터파크도서에서 2위를, 인터넷교보문고에선 3위 자리를 고수했다.

김난도 교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 역시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인터넷서점에서 각각 4위, 4위, 6위를 기록한 것이다. 또 김정운 교수의 ‘남자의 물건’ 역시 독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으면서 5위, 10위, 5위에 각각 자리했다.

▲ 인터파크도서 집계 3월 2주 주간 베스트셀러.

교수 저자외에도 영화의 인기와 함께 미야베 미유키의 원작 소설인 ‘화차’가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랭크돼 관심이 모아졌다. 예스24에선 3계단 상승해 3위에 올랐고, 인터파크도서에선 4계단 상승해 5위에, 인터넷교보문고에서도 4위를 기록했다.

이외에 미스터 피자 정우현 회장의 ‘나는 꾼이다’가 인기를 끌었고, 계속 인기를 끌던 ‘해를 품은 달 1’은 순위에서 지속 떨어지며, 인터넷교보문고에선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한편 이승헌 저자의 ‘세도나 스토리’는 인터넷교보문고에서만 1위를 차지했고, 다른 서점에선 순위 안에 들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 교보문고의 인터넷 베스트셀러 3월 1주 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