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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희 현대상선 사장 “영업이익 1천308억 달성할 것”

매출 7조7천647억 목표

정은지 기자 (ejjung@ebn.co.kr)

등록 : 2012-03-23 10:11

이석희 현대상선 사장이 올해 흑자전환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이석희 사장은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연지동 현대그룹 사옥에서 개최된 현대상선 주주총회에서 “올해 매출 7조7천647억원과 영업이익 1천308억원을 달성해 흑자 전환하겠다는 사업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해운업계는 세계경제의 저성장 전망, 불안한 중동정세로 인한 고유가와 신조선 대량 유입에 따른 수급 불균형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이 달 들어 아시아~유럽 노선을 중심으로 컨테이너 운임이 회복되고 있으며 미주노선을 비롯한 다른 항로의 운임 인상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해운동맹 ‘G6´ 서비스를 시행함에 따라 회사의 경쟁력이 높아지고 고객들에게 차별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미래 성장동력 확보 등 경쟁력을 갖출 것을 자신했다.

이 사장은 “지난해 1만3천100TEU급 컨테이너선 5척을 포함해 10척의 컨테이너 선박을 신조 발주하고 벌크선 부분에서도 시황 저점기를 이용해 저용선료 선박 다수를 확보해 미래를 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용절감과 수익성 확보에 심혈을 기울여 미래를 준비할 것”이라며 “이번 어려움을 더욱 강한 기업으로 태어나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날 열린 주주총회에서는 이석희 현대상선 사장, 이백훈 현대그룹 전략기획 1본부장, 이남용 현대그룹 전략기획 2본부장 등이 사내이사로 선임됐고 전준수 서강대학교 경영대학 교수가 사외이사로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