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시간 : 2017년 11월 21일 17:31
EBN
EBN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뉴스스탠드
실시간 News

스물여섯살 ‘현대 올림피아’호 생애 마감

1980년대 건조된 현대상선 마지막 선박 990만 달러에 폐선 처리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등록 : 2012-04-13 16:18

현대상선의 마지막 1980년대 건조된 벌크선이 용선계약 만료와 함께 폐선 처리됐다.

13일 외신 및 업계에 따르면 1987년 건조된 18만6천DWT급 벌크선 ‘현대 올림피아’호에 대한 폐선이 결정됐다. 폐선 선가는 ldt당 456 달러, 총 990만 달러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선박의 폐선으로 현대상선은 현재 발주 중인 선박 1척을 포함해 총 15척의 케이프사이즈급 벌크선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장기용선계약이 만료되며 선령이 오래 된 ‘현대 올림피아’호의 폐선을 결정했다”며 “이번 선박의 폐선으로 1980년대에 건조된 선박은 더 이상 없으며 올해 중 추가로 폐선 처리가 예정된 선박은 없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삼선로직스헬라스의 6만8천DWT급 ‘라니아(Rania)’호도 폐선이 결정됐다.

1984년 건조된 이 선박은 ldt당 445 달러, 총 430만 달러에 폐선이 결정됐으며 삼선로직스헬라스는 지난 2003년 600만 달러에 이 선박을 구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