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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규용 농식품부 장관 "미국소고기 안전하다" 결론

식용전환되지 않은점 확인, 단 현행 검역강화는 지속 시행

송창범 기자 (kja33@ebn.co.kr)

등록 : 2012-05-11 15:35

“현지 조사와 전문가 검토 결과, 우리나라가 미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소고기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문제가 없다고 확인됐습니다.”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사진>은 11일 미국 광우병과 관련 이같은 내용의 담화문을 발표했다.

과천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이날 브리핑에서 서 장관은 “4월30일부터 5월11일까지 12일간 미국 현지에 조사단을 파견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 안전한 것으로 결론내렸다”며 “국무총리 주재 관계장관 회의를 개최, 조사결과를 확인하고 정부의 처리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서 장관은 이어 “미국 BSE 발병 소는 귀표 및 농장 기록 등을 통해 127개월령으로 확인됐다”며 “미국 국립수의연구소와 시료를 분석한 실험실을 방문, 늙은 소 등에서 발생하는 비정형 BSE이라는 점도 확인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BSE 감염소는 승인된 매립지에서 폐기처분 됐고, 식용으로 전환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조사해 확인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농식품부는 현행 검역강화 조치에 대해서는 지속 시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 장관은 “국민의 우려와 불안을 감안해 검역강화는 지속 이어나가겠다”며 “또한 매년 정례적으로 실시 중인 미국 현지 수출작업장에 대한 정기 점검도 빠른 시일 내에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농식품부는 유통 중인 수입 소고기에 대한 원산지 특별 단속과 함께 수입 소고기의 유통이력 관리 대상을 중간 유통업체 및 중소 식육판매업체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위해정보를 소비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 보다 투명하고 안전한 축산물 유통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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