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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BDI] 내리막 심화…900포인트선 붕괴 위험

주요노선 약세로 중소형 선종 하락세 뚜렷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등록 : 2012-06-04 12:18

▲ 최근 한 달간 벌크선 운임지수 추이.

5월 다섯째주 벌크선운임지수가 지난주에 이어 큰 폭 하락했다.

4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벌크선운임지수(Baltic Dry Index, BDI)는 지난 1일 전주 대비 130포인트(12.6%) 하락한 904포인트를 기록했다.

지난주 1천달러대로 떨어진 벌크선운임지수는 이번주 역시 하락세를 이어가며 1천달러선이 무너졌으며 900달러 붕괴까지 위협받게 됐다.

케이프사이즈급 벌크선 운임지수(BCI)는 1천289포인트로 전주 대비 126포인트(8.8%) 하락했다.

대부분의 주요항로에서 상대적으로 주춤한 모습을 나타낸 가운데 평균 일일운임은 전주대비 27.3% 하락하며 4천달러를 기록했다.

유럽~동아시아 노선은 1만8천달러로 전주 대비 28%(7천달러) 하락했고 태평양항로는 500달러(8.3%) 떨어진 5천500달러를 나타냈다.

중소형 선종인 파나막스급 벌크선 운임지수(BPI) 역시 897포인트로 전주 대비 186포인트(17.2%) 하락해 800달러선까지 물러나 약세를 이어갔다.

파나막스급 벌크선운임은 특히 태평양노선에서 물량이 크게 제한된 가운데 평균 운임이 전주 대비 17.1% 떨어진 7천250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대서양 왕복 일일용선료는 전주대비 20%(2천달러) 하락해 하루 운임이 8천달러를 기록했고 태평양 운임은 5천500달러로 전주대비 21.4%(1천500달러) 하락했다.

아울러 수프라막스급 벌크선 운임지수(BSI)는 전주 대비 95포인트(8.5%) 떨어진 1천23포인트로 집계됐다.

수프라막스급 벌크선 운임지수는 1천100포인트를 간신히 사수하고 있었지만 전반적인 운임하락을 견디지 못하고 1천포인트 초반까지 떨어졌다.

인도~중국 노선은 5천250달러로 전주 대비 1천750달러(25%) 하락했고 태평양항로는 전주 대비 2천달러(26.7%) 떨어진 5천500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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