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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조선, 3만6천DWT급 벌크선 4척 수주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등록 : 2012-07-02 14:59

삼진조선이 올해 들어 첫 수주에 성공했다.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에 위치한 삼진조선은 지난달 22일 독일 올덴도르프캐리어즈(Oldendorff Carriers)로부터 친환경 선형의 3만6천DWT급 벌크선 4척(옵션 2척 포함)을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길이 181.17m, 폭 30m, 높이 14.7m인 이들 선박은 선적량은 극대화한 반면 연료소모량 및 온실가스 배출량은 최소화한 최신 선형으로 오는 2013년 말 인도될 예정이다.

선가는 선주 측의 요청으로 공개되지 않았으나 영국 조선·해운 분석기관인 클락슨에 따르면 이와 비슷한 3만5천DWT급 핸디사이즈 벌크선의 시장가는 2천230만 달러에 달한다.

올덴도르프캐리어즈는 400여 척의 선대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선주사로 삼진조선에 선박을 발주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들어 7척의 선박을 성공적으로 인도한 삼진조선은 친환경 벌크선 외에도 높은 연료효율성을 가진 자동차운반선(PCTC), 컨테이너선, MR탱커 등 다양한 선형개발과 원가경쟁력으로 추가수주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