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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사-국내 선사, ´상생´ 워크숍 개최

유연탄 신규 수송선박 공동입찰 설명회 진행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등록 : 2012-09-13 17:45

국내 발전사와 선사들이 불황을 타개하고 상생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발전회사협력본부와 발전5개사(남동.중부.서부.남부.동서발전)는 13일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발전회사-국내선사간 상생협력을 위한 워크샵’을 개최하고 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해운, 조선시황 전망 및 선박금융에 관한 국내 선사들의 주제발표 및 협력방안 토의, 발전5사 유연탄 신규 수송선박 공동입찰 주요조건에 관한 설명회가 진행됐다.

공동입찰 설명회는 앞서 지난 4일 한국남동발전 등 발전사 5개사가 국내 해운사를 대상으로 벌크선 7척을 공동입찰 방식으로 발주한다고 발표한데 이어 관련 국내선사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전사들은 이번 워크샵을 통해 도출된 내용을 검토해 공동입찰 요건을 확정하고 입찰을 개시할 예정이다.

발전회사협력본부에 따르면 이번 입찰은 삼척그린파워 1·2호기, 당진화력 9·10호기 등 대형 화력발전소들이 본격적인 건설에 들어가면서 여기에 필요한 유연탄을 운송할 선박 수요가 발생한데 따른 것이다.

입찰은 국내에 등록된 해운사라며 누구라도 참여해 경쟁할 수 있으며 발전회사들은 용선계약 체결 시 국내 해운사와 우선적으로 협상하겠다는 입장이다.

워크샵에서 박종훈 발전회사협력본부장은 “이번 입찰로 일자리 창출 및 중소선사와의 동반성장 등 다양한 시너지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공기업으로써 정부시책에 적극적으로 참여,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공동입찰에 대한 방향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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