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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에너지, 캐나다산 원유·NGL 국내 도입 추진

한국석유공사와 상호 협력을 위한 기본 합의서 체결
월 50만 배럴 NGL과 월 80만 배럴 원유 정기적 도입 가능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등록 : 2012-11-27 11:07

STX에너지가 석유공사와 함께 캐나다산 원유와 액상 천연가스 도입을 추진한다. 국내도입을 위한 인프라 등이 확보되면, 캐나다로부터 월 50만 배럴의 NGL과 월 80만 배럴의 정기적인 캐나다 원유 도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STX에너지는 한국석유공사와 캐나다에서 생산되는 NGL(Natural Gas Liquid, 액상 천연가스) 및 캐나다산 원유의 국내 도입 등 상호 협력을 위한 기본합의서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합의서는 이날 STX남산타워에서 STX에너지 이병호 사장과 캐나다 하베스트사 (석유공사 자회사) 이명헌 사장 간에 체결됐다.

합의내용에는 하베스트사에서 생산되는 NGL 및 캐나다산 원유를 국내에 도입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셰일가스 개발 협력, 마케팅 협력, 생산 설비 운영 및 유지 관리 협력 등이 포함됐다.

STX에너지는 이번 합의서 체결을 계기로 캐나다 맥사미시 광구의 수익성을 제고하고, 장기적으로 생산 가스의 액화 반입을 통해 국내 발전 사업의 연료 원가를 절감함으로써, 국내 발전사업의 원가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STX에너지는 캐나다 혼리버 지역에 위치한 맥사미시 광구에서 120여개의 석유, 가스 생산정을 독자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초 NGL 분리 추출 플랜트 설치를 통해 생산가스의 고부가가치화에 성공함으로써 광구 경쟁력을 확보했다.

또한 최근에는 광구 내 셰일가스 부존을 확인하고 단계적인 개발 계획 수립에 착수했으며, 미국 멕시코만 등 남부 지역에서도 3개 석유 광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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