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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P조선, 올해 MR탱커만 40척 수주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등록 : 2012-12-26 10:48

▲ SPP조선이 건조한 MR탱커 전경.

글로벌 MR탱커 시장의 절대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SPP조선이 올해 들어서도 MR탱커만 옵션 포함 40척을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

SPP조선은 최근 유럽 선주로부터 옵션 포함 총 6척의 중형 석유화학제품선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2014년 하반기부터 2015년에 걸쳐 인도될 예정인 이들 선박의 척당 선가는 3천500만 달러 수준으로 총 계약금액은 2억1천만 달러에 달한다.

특히 고급 옵션을 장착한 고사양의 선박인데다 이 선종의 신조선가 상승세가 맞물리며 최근 시장가 대비 200만 달러 이상 높은 가격에 수주함으로써 SPP조선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지난해 전 세계에서 발주된 55척의 MR탱커 중 절반이 넘는 28척을 수주하며 MR탱커 시장 강자로서의 면모를 확인한 SPP조선은 올해도 MR탱커만 옵션 포함 총 13억6천만 달러 규모의 선박 40척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SPP조선 관계자는 “얼마 전 4억7천만 달러 규모의 선박 14척을 수주한데 이어 이번 수주에도 성공함으로써 연말 수주랠리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며 “MR탱커 신조선가가 상승세인 만큼 추가수주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