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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현대중 LNG선 6척 수주 임박

삼성중공업 4척, 현대중공업 2척…NLNG 노후선단 개선 일환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등록 : 2013-01-11 20:33

삼성중공업과 현대중공업이 총 6척의 17만㎥급 LNG선을 수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1일 외신에 따르면 나이지리아LNG는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등 한국 조선업계에 LNG선 6척을 발주키로 하고 현재 최종협상을 진행 중이다.

오는 2015년부터 2016년까지 인도될 예정인 이들 선박은 삼성중공업에 4척, 현대중공업에 2척으로 분산발주될 예정이며 선박 크기는 17만㎥을 약간 웃돌 것으로 보인다.

선가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현지 업계에서는 NLNG가 지난해 10억 달러 규모의 자금마련에 나선 것이 이번 선박 발주와 연관돼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NLNG의 이번 선박 발주는 기존 노후된 선박 6척을 교체하는 선단 개편 작업에 따른 것이다.

NLNG는 중고선을 매입해 현재의 선단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에 교체하는 선박들은 1970~1980년대에 건조된 것이며 이 중 5척은 선령이 30년을 넘긴 낡은 선박이다.

또한 선박 크기도 12만~13만5천㎥에 불과해 화물 운송에 대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좀 더 큰 선박이 필요한 상황이다.

NLNG는 NNPC(Nigerian National Petroleum Corp)가 49%의 지분과 함께 경영권을 갖고 있으며 쉘(Shell)이 25.6%, 토탈(Total)이 15%, ENI가 10.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