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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 MR탱커 2척 수주 전망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등록 : 2013-01-27 19:28

현대미포가 6천500만 달러 규모의 MR탱커 2척을 수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8일 외신에 따르면 스콜피오탱커스(Scorpio Tankers)는 현대미포조선에 5만DWT급 MR탱커 2척을 발주한다고 밝혔다.

척당 선가는 3천250만 달러이며 옵션계약으로 3만7천DWT급 핸디사이즈 선박 4척이 포함돼 있어 향후 추가수주가 기대되고 있다.

이들 선박은 연비가 향상된 최신 선형으로 건조되는데 스콜피오탱커스는 지난해 현대미포로부터 인도받은 선박을 운항한 결과 기존 선박 대비 약 28%의 연비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발주를 포함해 스콜피오탱커스는 최근 6주간 8척의 선박을 발주하며 MR탱커 선단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스콜피오탱커스는 현대미포에 2척, SPP조선에 4척 등 총 6척의 MR탱커를 척당 약 3천300만 달러에 발주했는데 옵션계약으로 8척의 동형선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용선 20척 포함 총 32척의 선단을 운영하고 있는 스콜피오탱커스는 발주잔량으로 13척을 보유하고 있으며 옵션계약도 이번 발주를 포함해 12척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