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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폴란드 환경설비용 보일러 수주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등록 : 2013-02-07 11:31

▲ 7일 인천 송도 포스코건설에서 열린 폴란드 크라코프(KRAKOW) 소각로 GRATE/BOILER 계약식에서 토마스 베어하임(Thomas Wehrheim) 두산렌체스 COO(사진 오른쪽)가 김학용 포스코건설 상무(사진 왼쪽)와 악

두산중공업은 독일 자회사인 두산렌체스(Doosan Lentjes)가 7일 포스코건설과 폴란드 내 생활폐기물 에너지화 시설에 들어가는 소각로 보일러 2기 및 기자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 3천200만 유로(한화 약 500억원) 규모인 이들 설비는 포스코건설이 폴란트 크라쿠프시로부터 수주한 ‘크라쿠프 생활폐기물 에너지화 시설’에 투입돼 연간 22만t의 생활폐기물을 에너지로 전환시키게 된다.

오는 7월 착공해 2015년 12월 준공 예정인 ‘크라코프 생활폐기물 에너지화 시설’는 생활폐기물을 에너지로 전환해 연간 9만5천MW의 전력을 생산할 계획이다.

유럽은 유럽연합(EU) 법안에 따라 생활폐기물의 땅속 매립이 제한되고 있어 향후 5년간 매년 3조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토마스 베어하임 두산렌체스 COO는 “수준 높은 친환경 원천기수을 토대로 한 경쟁력을 인정받아 이번 수주에 성공했다”며 “유럽에서 생활폐기물 에너지화 설비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향후 추가수주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산렌체스는 두산중공업 유럽 자회사인 두산파워시스템(Doosan Power Systems)가 지난 2011년 11월 독일 발전설비업체인 AE&E렌체스를 인수해 설립한 회사로 순환유동층 보일러, 탈황설비 등 친환경 발전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