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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 수빅조선소, 컨선 2척 수주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등록 : 2013-02-12 16:18

한진중공업 필리핀 현지법인인 수빅조선소가 중형 컨테이너선 2척을 수주했다.

12일 외신에 따르면 수빅조선소는 최근 그리스 선사인 테크노마르(Technomar)로부터 6천900TEU급 컨테이너선 2척을 수주했다.

이들 선박은 오는 2015년 인도될 예정이며 옵션계약으로 2척이 포함돼 있어 향후 추가수주도 기대되고 있다.

선박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현지 업계에서는 최근 시세와 비슷한 척당 6천300만 달러 수준에서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보고 있다.

테크노마르는 대형선 발주는 없으나 최근 몇 년간 중소형 선박 시장에서 신조선박 발주 및 중고선 구매에 나서며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7월 테크노마르는 현대삼호중공업에 6천700TEU급 컨테이너선 4척을 발주했는데 이들 선박은 올해 상반기 중 인도돼 머스크라인(Maersk Line)에 3년간 일일 3만~3만5천 달러에 용선될 예정이다.

이어 지난해 말에는 라이츠리더레이(Laeisz Reederei)로부터 1996년 건조된 2천660TEU급 선박 한 척과 1천996TEU급 선박 한 척을 척당 500만 달러가 약간 넘는 선에서 구매하는 등 중고선 시장에서도 꾸준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