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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다목적해양특수선 1척 수주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등록 : 2013-02-14 11:21

▲ 현대중공업이 수주한 다목적 해양건설지원선 조감도.ⓒ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은 최근 그리스 토이사(Toisa)로부터 다목적 해양건설지원선(Offshore Construction Vessel) 1척을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는 동형선 1척에 대한 옵션이 포함돼 있어 올해 하반기 중 추가수주가 기대되고 있다.

길이 151m, 폭 32m, 높이 13m 규모에 갑판 중앙에서 기자재를 바다 밑으로 오르내릴 수 있는 문풀(Moon Pool) 디자인이 적용된 이 선박은 심해지역에서 중·대형 해양설비 설치와 해저파이프 및 케이블 매설 작업을 지원할 수 있다.

이 선박은 오는 2015년 하반기 인도 후 영국 씨라이온(Sealion Shipping)이 운용할 예정이며 선가는 공개되지 않았다.

250여명이 탑승해 해저작업과 각종 지원활동을 펼칠 수 있는 이 선박은 900t급 대형 크레인 1기와 200t급 중형 해상크레인 1기, 대형 원격조종 잠수정(ROV) 2정이 탑재됐다.

또한 위치제어시스템인 DPS(Dynamic Positioning System)를 비롯해 360˚ 회전하며 선박을 추진하고 중심을 잡아주는 3천350kW급 아지무스 스러스터(Azimuth Thruster) 5기, 2천500kW급 스러스터 2기를 장착했으며 선수(船首)의 저항을 줄인 최적의 선체설계로 거친 해상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위치를 유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