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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 2억불 규모 선박 수주

MR탱커 4척·핸디막스 2척 등 총 6척…내년 말까지 모두 인도 예정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등록 : 2013-03-04 16:48

현대미포가 2억 달러에 달하는 석유제품운반선을 수주했다.

4일 업계 및 외신에 따르면 스콜피오탱커스(Scorpio Tankers)는 최근 현대미포조선에 MR탱커 4척, 핸디막스급 아이스클래스 석유제품운반선 2척 등 총 6척의 선박을 발주했다.

오는 2014년 2분기부터 4분기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인 이들 선박의 선가는 MR탱커가 척당 약 3천300만 달러, 핸디막스급 석유제품운반선은 척당 약 3천125만 달러로 총 선가는 1억9천450만 달러이다.

현대미포와 SPP조선에 MR탱커 20척, 핸디막스급 아이스클래스 석유제품운반선 6척 등 총 26척을 발주 중인 스콜피오탱커스는 오는 4월 이중 2척을 인도받는 것을 비롯해 내년까지 발주한 선박 모두를 인도받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양 조선사에 옵션계약으로 보유하고 있는 12척을 포함하면 발주 규모는 총 7억 달러를 넘어서게 된다.

연비가 향상된 선박으로 선단개편을 추진 중인 스콜피오탱커스는 지난 2011년 5월 이후 지금까지 MR탱커 26척, 핸디막스급 6척 등 총 32척을 발주했으며 이중 6척은 인도돼 운항에 나서고 있다.

스콜피오탱커스는 지난해 7월 현대미포로부터 인도받은 MR탱커인 ‘STI 앰버(STI Amber)’호를 운항해 본 결과 기존 선박 대비 약 30%의 연비절감 효과가 있었다며 선단 개편에 대한 의지를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