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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삼호 선박, 싱가포르 영부인이 명명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등록 : 2013-03-25 17:34

▲ 현대삼호중공업이 건조한 1만3천900TEU급 컨테이너선 ‘APL 테마섹(APL TEMASEK)’호 전경.ⓒ현대삼호중공업

현대삼호 선박 명명식에 싱가포르 영부인이 스폰서로 나섰다.

현대삼호중공업은 25일 싱가포르 파시르판장항에서 조선사와 발주사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만3천9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명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명명식은 통상 선박을 건조한 조선소에서 개최되던 관례를 깨고 싱가포르 현지에서 개최됐으며 토니 탄(Tony Tan) 싱가포르 대통령의 영부인인 메리 탄(Mary Tan) 여사가 스폰서로 참석해 선박 이름을 ‘APL 테마섹(APL TEMASEK)’호로 명명했다.

이날 명명된 선박은 길이 368m, 폭 51m, 높이 30m에 최대 1만3천900개의 컨테이너를 선적할 수 있는 선박으로 지난 2011년 6월 싱가포르 국영선사인 NOL(Neptune Orient Lines)로부터 수주한 10척의 시리즈선 중 첫 번째 호선이다.

특히 전자제어엔진 탑재 및 연료절감·친환경을 고려한 최적화된 선형으로 건조돼 최근 조선·해운 시장의 핵심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

현대삼호 관계자는 “선주사 측에서 대통령 영부인을 스폰서로 초청할 정도로 의미를 두는 선박인 만큼 규모·품질 면에서 최고의 사양으로 건조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