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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삼호, 선박건조 5천만t 달성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등록 : 2013-04-01 17:53

▲ 현대삼호중공업이 건조한 26만3천t급 초대형광물운반선(VLOC) ‘PSU EIGHTH’호 전경.ⓒ현대삼호중공업

현대삼호가 회사 출범 이후 13년 5개월여만에 선박건조 5천만DWT를 달성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1일 싱가포르 RGL이 발주한 26만3천t급 초대형광물운반선(VLOC)을 인도하면서 선박건조 5천만DWT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9년 10월 출범한 현대삼호는 그동안 초대형 컨테이너선, 초대형 원유운반선, 자동차운반선, LNG선, LPG선 등 총 395척을 인도했다.

국적별로는 해운 강국인 그리스 선박이 119척으로 가장 많았으며 독일(67척), 한국(45척)이 뒤를 이었다.

선사 중에서는 그리스 마마라스가 23척으로 가장 많았으며 독일 노드캐피탈이 18척, 노르웨이 옙센이 16척, 한진해운이 11척을 기록했다.

지난 2000년 8척의 선박을 건조하며 4천8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현대삼호는 이후 실적이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42척·4조2천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현대삼호 관계자는 “이번 건조기록은 전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꾸준한 기술개발과 생산성 향상에 매진해 온 결과”라며 “현재 조선시황이 어렵지만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창출해 국가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선진기업으로 발전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