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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조선, 최신 경비함정 ‘1003함’ 진수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등록 : 2013-04-11 14:56

▲ STX조선해양이 건조한 1천600t급 해경 함정 ‘1003함’ 전경.ⓒSTX조선해양

STX조선해양은 11일 경남 창원에 위치한 진해조선소에서 김석균 해양경찰청장, 신상호 STX조선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신예 경비함정인 1천600t급 ‘1003함’ 진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길이 91m, 폭 11.8m인 이 선박은 최대속력이 30노트(시속 56km)에 달해 포항항을 출항해서 독도까지 4시간 30분 만에 이동할 수 있으며 해양사고에 대한 신속한 수색 및 인명구조를 위해 초정밀 레이더, 야간 감시카메라, 고속단정 2척이 탑재된다.

또한 원격의료시스템으로 함정에서도 영상진료를 통한 신속한 치료가 가능하며 신속한 화재진압을 위해 최대 100m(분당 10t)까지 분사가능한 주 소화포 및 보조 소화포를 갖췄다.

성능시험 등을 거쳐 오는 9월 포항해양경찰서에 배치될 예정인 ‘1003함’은 해양주권을 수호하고 선박·인명 사고에 대한 수색·구조 및 예인, 해상 화재진압, 해양오염 방제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해양경찰청은 ‘1003함’이 현재 운용 중인 대형 함정과 함께 동해 중·남부권에 대한 해양주권 확보는 물론 각종 해양사고에 대한 재난대응 전력으로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