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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실적 개선…영업손실 72.4% 줄어

당기순손실 89.7% 감소 "실적개선 지속 기대"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등록 : 2013-05-02 18:23

한진해운은 올해 1분기 매출 2조4천960억원, 영업손실 599억원, 당기순손실 347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매출은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수송량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매출 2조2천641억원, 영업손실 2천173억원, 당기순손실 3천384억원) 대비 10.2% 증가했으며 영업손실도 컨테이너 운임단가 상승에 힘입어 72.4% 축소됐다.

이와 함께 당기순손실도 전년 동기 대비 89.7% 감소하며 크게 개선됐다.

사업부문별로는 컨테이너 부문의 물동량이 9.3% 증가하며 매출도 14.1% 증가한 2조560억원을 기록했으나 공급증대에 따른 운임회복 지연으로 70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벌크 부문은 운임단가 하락으로 매출이 11.1% 감소한 3천374억원을 기록했으나 전용선 비중이 늘어나며 1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한진해운 관계자는 “컨테이너 시황은 노선합리화, 감속운항, 용선선박의 조기 반선 및 노후선 폐선 등으로 수급불균형이 점차 완화되고 성수기 도래에 따른 추가 운임인상 시도 및 유가안정화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벌크 부문은 꾸준한 남미산 곡물 운송 수요와 석탄 수요 증가 등이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선복 증대로 시장은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보이나 지속적인 운임회복 노력과 적극적인 비용절감 등을 통해 올해 2분기는 1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