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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조선, 친환경벌크선 4척 수주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등록 : 2013-05-14 17:01

삼진조선은 지난 13일 독일 보그만(H.Vogemann)으로부터 3만6천t급 친환경 벌크선 4척을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수주에는 옵션계약으로 동형선 4척이 포함돼 있어 향후 추가수주도 기대되고 있다.

오는 2014년 말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인 이들 선박은 친환경 디자인이 적용돼 기존 선박 대비 연료효율이 15%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선가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영국 조선·해운 분석기관인 클락슨에 따르면 이와 비슷한 크기의 3만5천DWT급 벌크선의 신조선가는 2천100만 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난 1886년 설립돼 12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보그만은 이번 계약을 삼진조선과 단독발주로 진행하며 삼진조선의 선박 품질에 대한 강한 신뢰감을 나타냈다.

삼진조선은 지난 1월 6천500t급 석유제품운반선 2척 수주를 시작으로 보시마르(Bocimar), 올덴도르프(Lodendorff), 울트라벌크(Ultrabulk), 보그만 등으로부터 3만6천t급 친환경 벌크선만 17척을 수주하는 등 올해 들어 옵션을 제외하고 총 19척의 선박을 수주하며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