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시간 : 2017년 11월 23일 15:53
EBN
EBN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뉴스스탠드
실시간 News

SPP조선, 창사 이후 첫 AHTS 수주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등록 : 2013-05-29 10:30

▲ SPP조선에서 수주한 AHTS 전경.ⓒSPP조선

SPP조선이 창사 이후 처음으로 해양예인지원선(AHTS)를 수주하며 해양작업지원선(OSV) 시장에 진출했다.

MR탱커 시장 강자인 SPP조선은 최근 유럽 선주로부터 AHTS 2척(옵션 1척 포함)을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선가는 척당 6천만 달러 수준이며 오는 2014년 하반기에 인도될 예정이다.

AHTS 중에서도 대형에 속하는 길이 90m의 이 선박은 자동위치제어시스템(DP2), 소방방제기능과 함께 석유시추선을 포함한 해양유전 플랫폼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장비가 장착된다.

AHTS는 석유시추플랫폼을 바다의 목표지점까지 예인하고 플랫폼 닻(Anchor)의 설치·이설·철수 작업을 하는 선박이다.

이와 함께 플랫폼에 필요한 물자공급을 지원하는 역할도 수행하기 때문에 해상유전개발 산업의 성장과 함께 지속적인 발주가 기대되는 고부가가치 선종이다.

곽한정 SPP조선 사장은 “이번 수주는 기술집약 산업인 해양작업지원선 분야에서 SPP조선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향후 남미 등을 중심으로 상당수의 해양작업지원선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SPP조선의 시장 진출도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