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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重, 서울 건설부문 사옥 매각한다

부산 연구개발센터(R&D)도 매각...2천억원 우선 확보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등록 : 2014-01-20 18:02

한진중공업이 올해 만기가 돌아오는 회사채를 갚기 위해 자산을 매각키로 했다.

한진중공업은 유동성 확보를 위해 서울 건설부문 사옥(서울시 갈월동 소재)과 부산 연구개발(R&D)센터(부산시 중앙동 소재)의 매각을 추진 중에 있으며 현재 주관사 선정이 완료됐다고 20일 공시했다.

한진중공업은 건물의 소유권을 넘긴 뒤 다시 임대해 사용하는 세일앤리스백(Sale & Lease back) 방식으로 두 건물을 매각할 계획이다.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 오는 5월 만기가 돌아오는 회사채 1천500억원어치를 상환하기 위한 유동성 확보 차원"이라며 "매각금액은 약 2천억원 정도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외에도 8월 1천500억원, 11월 1천500억원 등 올해 회사채 물량이 7천억원 정도 되지만 회사가 보유한 인천 율도지구, 동서울터미널, 부산 암남동 등 부동산 자산 등의 가치가 높아 담보 등으로 자금을 추가 조달해 자체적으로 상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진중공업의 회사채 등급은 ´A-´로 회사채 신규 발행을 통해 자금을 마련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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