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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조선, 우수인력 확보 나서

사무직·생산직 직원 채용 및 기술연수생 모집 실시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등록 : 2014-04-03 17:34

▲ 대한조선 해남조선소 전경.ⓒ대한조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적극적인 수주에 나서고 있는 대한조선이 직원 채용과 우수 기능인력 양성을 위한 기술연수생 모집에 나선다.

대한조선은 건조물량 증가에 따라 경력 및 신입사원 모집과 함께 대대적인 기술연수생 모집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사원모집은 영업과 기술교육, 총무, 구매, 생산관리, 설계, 보건 등 사무기술직과 자재지원, 안전 등 생산직에 걸쳐 진행되며 오는 18일까지 대한조선 홈페이지를 통해 입사지원서를 접수한다.

대한조선은 서류전형에 합격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인성·능력검사, 신체검사,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하며 각 전형별 합격자 및 전형일정은 개별 통보한다.

이와 함께 대한조선 기술교육원은 오는 11일까지 특수용접, 자동용접, 파이프용접, 선체조립 직종을 대상으로 한 ‘제24기 기술연수생’ 모집을 실시한다.

우수 기능인력의 직영 채용을 목적으로 하는 이번 기술연수생 모집은 오는 15일 서류합격자 발표에 이어 면접 및 신체검사를 거쳐 18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기술연수생 지원자는 기술교육원 홈페이지와 우편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합격될 경우 훈련비용 및 교재, 훈련용 피복, 숙식 무료 제공과 함께 매달 30만원의 훈련수당도 지급받는다.

기술교육원은 오는 7월 23일까지 3개월에 걸쳐 교육을 실시하며 이 과정을 마친 연수생에 대해 선급협회 자격 취득 및 협력업체 취업을 알선해주고 훈련성적 우수자에 대해서는 직영으로 채용할 방침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석유제품선 2척과 벌크선 2척을 수주하며 활발한 수주행보에 나서고 있는 대한조선은 현재 석유제품선 10척, 벌크선 18척 등 총 28척의 수주잔량을 보유하며 오는 2016년까지의 일감을 확보했다.

또한 기존 강점을 갖고 있는 벌크선 외에 석유제품선 LNG운반선, 컨테이너선 등 건조선종 다변화와 함께 지역 내 선박블록 제작업체 및 기자재 업체와 동반성장을 도모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하고 있다.

건조물량 증가와 생산시설 확충으로 대한조선의 고용창출도 늘어나고 있으나 지역 내 우수인력의 타 지역 유출이 심화됨으로써 대한조선 뿐 아니라 대불산업단지 내 조선업체들은 우수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대한조선은 사원모집에 나서고 있으며 지난 2007년 개원 이후 현재까지 총 1천168명의 기술연수생을 배출한 기술교육원도 우수 기능인력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한조선 관계자는 “설비확충과 함께 올해 하반기부터는 선박 인도도 시작되기 때문에 우수한 기능인력 확보가 절실하다”며 “높은 기술력을 필요로 하는 석유제품선을 비롯한 고부가가치 선종 확대를 통해 대한조선의 재도약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