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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해운, 중국에 벌크선 2척 발주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등록 : 2014-07-07 16:37

대한해운이 중국 조선소에 울트라막스급 벌크선을 발주했다.

7일 업계 및 외신에 따르면 대한해운은 중국 양판그룹(Yangfan Group)에 6만4천DWT급 벌크선 2척을 발주했다.

이들 선박은 오는 2016년 중순 인도될 예정이며 선박 가격은 척당 약 2천800만 달러 수준이다.

또한 이번 발주에는 옵션계약으로 동형선 2척이 포함돼 있어 향후 추가발주도 예상되고 있다.

이에 앞선 지난달 30일 대한해운은 전용선사업 영업력 강화를 위해 6만4천DWT급 벌크선 2척을 총 5천560만 달러에 발주했으며 이들 선박은 오는 2016년 5월 30일까지 인도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대한조선은 전남 해남에 위치한 대한조선에도 벌크선 4척을 발주 중이다.

20만7천DWT급 뉴캐슬막스 3척과 케이프사이즈 1척으로 구성된 이들 선박은 지난해 12월 발주돼 오는 2015년부터 2016년까지 인도될 예정이며 대한해운은 선박 발주에 총 2억3천만 달러를 투자했다.

한진해운, 현대상선, 팬오션과 함께 국내 ‘해운빅4’로 불렸던 대한해운은 한때 200척 이상의 선박을 운영하기도 했으나 지난 2011년 초 법정관리와 함께 대대적인 자산매각에 나섰다.

현재 대한해운이 운영하고 있는 선박은 29척으로 MR탱커 1척, VLGC(초대형가스선) 1척을 제외한 나머지는 벌크선으로 구성돼있다.

이와 함께 공동운항 방식을 통해 총 8척의 LNG선 사업에도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