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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막스 발주 급증…수주잔량 76% 늘어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등록 : 2014-07-23 17:25

울트라막스 벌크선 발주가 활기를 보이면서 글로벌 수주잔량도 1년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트레이드윈즈를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인터모달(Intermodal)은 울트라막스 벌크선의 글로벌 수주잔량이 총 682척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388척이던 지난해 6월 대비 76% 증가한 것으로 최근 1년간 이 선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음을 반영하고 있다.

시어도어 엔탈라코스(Theodore Ntalakos) 인터모달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계약된 선박 모두가 건조될 것으로 보이진 않으나 울트라막스의 급증세는 수프라막스 및 파나막스 시장에 지속적인 부담을 주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2년 전만 해도 650여척에 달하던 파나막스 선박의 수주잔량이 현재 감소한 것은 공급과잉 측면에서 긍정적이긴 하나 지난해 개선된 운임시장과 화물수요 증가세를 고려하면 현재의 발주 추세는 다소 과잉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인도된 파나막스 선박은 130여척이며 선박 발주 감소로 인해 글로벌 수주잔량은 340여척으로 줄어들었다.

인터모달에 따르면 현재 벌크선 수주잔량은 총 1천734척으로 현재 운항에 나서고 있는 글로벌 선단의 20%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