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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조선, LR1탱커 2척 수주

올해 18억불 규모 선박 33척 수주하며 순항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등록 : 2014-08-20 11:02

▲ 성동조선해양이 건조한 LR1탱커 전경.ⓒ성동조선해양

성동조선이 LR1탱커 2척을 수주하며 올해 수주실적을 33척으로 늘렸다.

성동조선해양은 최근 아시아 선주로부터 7만4천500t급 LR1탱커 2척을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들은 오는 2016년 상반기 중 인도될 예정이며 선박 가격을 비롯한 구체적인 내용은 선주와의 합의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트레이드윈즈를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7만4천t급 LR1탱커의 시장가격은 척당 5천만 달러를 약간 밑도는 수준에서 계약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G타입 엔진과 친환경 선형 설계기술이 적용된 이 선박은 기존 선형 대비 약 15%의 연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오염물질 배출도 최소화했다.

모든 상선을 100% 자체설계하고 있는 성동조선은 선주의 다양한 요구에 최적화된 선형개발 기술을 바탕으로 올해에만 총 18억 달러에 달하는 선박 33척을 수주하며 친환경선박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성동조선 관계자는 “연비가 개선된 새로운 7만4천500t급 신선형을 독자 개발함으로써 이번 수주에 성공했다”며 “성동조선만의 ‘맞춤 LR1탱커’인 이 선박은 연비절감, 오염물질 배출 최소화 장비 적용으로 엄격해진 국제기준을 만족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