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시간 : 2017년 11월 23일 02:35
EBN
EBN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뉴스스탠드
실시간 News

대우조선, 반잠수식 시추선 4척 명명식 개최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등록 : 2014-10-24 09:38

▲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된 초대형 반잠수식 시추선 전경.ⓒ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은 24일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초대형 반잠수식 시추선 4척에 대한 동시명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재호 대우조선 사장, 비요날 이버슨(Bjørnar Iversen) 송가오프쇼어(Songa Offshore) 사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명명식에서 각 시추선들은 ‘송가 이퀴녹스(Songa Equinox)’, ‘송가 인듀어런스(Songa Endurance)’, ‘송가 인커리지(Songa Encourage)’, ‘송가 인에이블(Songa Enable)’로 명명됐다.

최대 수심 500m 해상에서 8천500m 깊이까지 시추할 수 있는 이들 시추선은 기존 시추 전용기능에 해저 생산설비 설치 및 수리가 가능한 시추공 마무리 기능(Well Intervention)이 각각 50%씩 수행 가능하도록 건조됐다.

기존 위치제어시스템(DPS)보다 유동성과 정확성, 환경성 등을 강화시킨 ‘DNV DYNPOS-ER’ 규정이 세계 최초로 적용된 것도 특징이다.

이 규정을 적용함에 따라 원하는 시추 위치에 시추선을 고정시킬 수 있는 정확성과 풍속 51.5m/s, 파동 33.92m의 악천후에도 시추작업이 가능한 성능을 갖추게 됐다.

이날 명명된 시추선들은 오는 2015년 3월부터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해 스탯오일(Statoil)에 장기용선된다.

고재호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이들 시추선은 북해지역을 포함한 기존 오일필드 개발에 필수적이면서도 효율적인 제품으로 떠오를 것”이라며 “대우조선의 해양플랜트 제품이 혹독한 연안환경을 극복하는 선두주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