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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조선, 셔틀탱커 2척 수주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등록 : 2014-11-17 17:37

성동조선이 전통적인 유대관계를 맺고 있는 차코스(Tsakos Energy Navigation)로부터 수에즈막스급 셔틀탱커 2척을 수주했다.

17일 트레이드윈즈를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차코스는 최근 DP2(Dynamic Positioning Two) 시스템이 장착된 수에즈막스급 셔틀탱커 2척에 대한 장기용선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차코스는 용선계약 체결을 제외한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공개하지 않았으나 현지 업계에서는 이들 선박이 성동조선해양에 발주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지 업계 관계자는 “차코스가 이번에 발주한 선박 2척은 오는 2017년 1분기 인도될 예정이며 동형선 2척에 대한 옵션계약도 함께 체결됐다”며 “차코스는 지금까지 성동조선에서 수에즈막스급 선박 6척을 건조했을 정도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선박의 용선사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포르투갈 기업인 페트로그랄(Petrogral)의 브라질 자회사가 이들 선박에 대해 8년 간의 용선계약을 체결했다”며 “이번 계약에는 용선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됐으며 일일 용선료는 5만 달러 수준”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