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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초초임계압보일러, 세계일류상품 선정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등록 : 2014-12-08 10:45

▲ USC 1000MW급 석탄화력발전소의 구조 및 이미지.ⓒ한국전력기술

두산중공업은 8일 국내 최초로 개발한 석탄화력발전용 ‘1천MW 초초임계압 보일러(Ultra-supercritical)’와 3MW 풍력발전시스템인 WinDS3000TM이 산업통상자원부 선정 ‘2014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두산중공업은 지난 2001년 해수담수화플랜트를 시작으로 크랭크샤프트, 상업용 원전 증기발생기 등 총 16개의 세계일류상품을 보유하게 됐다.

초초임계압 보일러는 기존 석탄화력발전 방식보다 효율이 좋아 전기를 생산하는데 필요한 연료량이 적으며 이산화탄소,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의 배출이 적은 친환경 고효율 발전소다.

국책과제를 통해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돼 현재 건설 중인 신보령 화력발전소에 공급함으로써 상업화에도 성공한 두산중공업의 초초임계압 보일러는 전 세계 초초임계압 보일러 중 가장 높은 증기조건(270bar, 613℃, 624℃)으로 설계해 기존 석탄화력발전 방식보다 발전효율이 약 3% 높고 연간 전력생산 단가를 1GW당 191억원 절감할 수 있다.

WinDS3000TM은 지난 2011년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국제인증을 취득한 3MW급 육·해상 풍력발전시스템으로 태풍과 난류 등에 견딜 수 있도록 안전성과 내구성을 대폭 강화했다.

또한 자체기술로 개발한 만큼 신속한 유지보수가 가능해 운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지난 2001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최근 3년 이내에 신기술, 신제품 인증 ▲최근 3년 이내에 기술, 품질, 디자인 관련 국무총리상 이상 수상 ▲5년 이내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 진입 가능 여부 등을 심사해 선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