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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LNG선 4척 수주 전망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등록 : 2014-12-15 16:21

대우조선이 그리스 및 캐나다 선사로부터 총 4척의 LNG선을 수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5일 트레이드윈즈를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캐나다 티케이LNG(Teekay LNG)는 최근 대우조선해양에 17만3천400㎥급 LNG선 3척을 발주했다.

옵션 행사에 따라 발주된 이들 선박은 ME-GI(M-type electronically controlled gas-injection) 엔진이 장착되며 오는 2018년 인도와 함께 글로벌 오일메이저인 셸(Shell)에 용선될 예정이다.

이번 옵션 행사에 앞서 티케이LNG는 다른 선사들을 제치고 5척의 LNG 신조선박에 대해 6~8년간 용선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계약에는 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돼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구체적인 계약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현지 업계에서는 이번 계약에 따른 일일 용선료가 5만 달러 중반 수준일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대우조선은 그리스 찬드리스(Chandris)로부터 17만5천㎥급 LNG선 1척을 수주했다.

대우조선은 오는 2018년 인도 예정인 이번 선박 수주와 함께 동형선 1척에 대한 옵션계약도 체결해 향후 추가수주가 기대되고 있다.

선박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현지 업계에서는 이번 계약이 척당 1억9천500만 달러에 체결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2011년 설립 후 해운 뿐 아니라, 호텔, 리조트사업에도 나서고 있는 찬드리스가 LNG선을 발주하는 것은 7년여 만이다.

찬드리스는 지난 2007년 건조된 14만5천㎥급 ‘나일 이글(Nile Eagle)’호에 대한 지분 25%를 보유하고 있으며 나머지 지분은 가스로그(GasLog)와 BG가 갖고 있다.

가스로그 선단에 포함된 이 선박은 주로 BG가 이집트에서 수입하는 화물을 찬드리스의 전통적인 거래처로 운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