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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새싹들 “선배님 감사합니다”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등록 : 2015-01-28 09:48

▲ 지난해 3월 거제 8경중 하나인 신선대를 찾은 중공업사관학교 3기생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의 자라나는 새싹인 중공업사관학교 학생들이 선배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감사편지를 보내 화제가 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1년간의 기본교육과정을 마친 중공업사관학교 3기생들이 사내 강사로서 가르침을 준 90여명의 선배 임직원들에게 감사편지를 보냈다고 28일 밝혔다.

이 편지에서 3기생들은 “지난 1년간 신뢰와 열정으로 애정 어린 가르침을 준 선배들 덕분에 생산과 설계 각 분야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며 “지식 전달 뿐 아니라 멘토로서 어떤 마음가짐과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 인생의 길잡이도 됐다”고 전했다.

미래 조선해양분야 전문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12년 설립된 중공업사관학교는 업계 최초의 사무기술직 고졸 공채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일정기간 교육 및 현업근무 후 대졸직원과 동등한 대우를 보장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성장경로를 제공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대우조선은 회사 임직원들과 외부 교수진들을 통해 조선해양관련 과목은 물론 명사특강, 1인 1운동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양과목 및 외국어를 중점적으로 교육시켜 이론과 실무를 병행한 맞춤형 인재육성에 힘쓰고 있다.

중공업사관학교는 3기까지 약 250명의 생도 중 100여명이 현업에서 근무 중이며 나머지 인원들도 군 복무를 마치는 대로 복귀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말 모집된 4기 생도들은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가게 된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중공업사관학교 생도들의 경우 자신들이 향후 진로를 결정했기 때문에 애사심이 더욱 높다”며 “추후 현업실무교육을 통해 대우조선의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해 회사도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