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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조선, 4억불 유조선 추가 수주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등록 : 2015-02-17 18:31

LR1탱커로 올해 수주행진을 시작한 STX조선이 유조선 시장에서 옵션 포함 최대 4억 달러 가까운 추가수주에 성공했다.

17일 트레이드윈즈를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STX조선해양은 최근 오만시핑(Oman Shipping Co)으로부터 7만4천DWT급 LR1탱커 4척을 수주했다.

이들 선박은 오는 2017년 인도될 예정이며 동형선 4척에 대한 옵션계약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선박 가격은 척당 4천600만~4천700만 달러로 옵션이 행사될 경우 총 계약금액은 3억7천600만 달러에 달한다.

오만시핑은 글로벌 오일메이저와 장기용선계약을 체결한 이후 선박 발주에 나섰는데 용선계약을 체결한 오일메이저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현지 업계에서는 오만시핑이 셸(Shell)과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계약에 앞서 오만시핑은 셸과 ‘프로젝트 실버(Project Silver)’라는 이름으로 현대미포조선에 MR탱커 10척을 발주한 바 있다.

이들 선박은 척당 3천70만 달러에 발주됐으며 올해부터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돼 셸에 장기용선될 예정이다.